휴온스의 올 3분기 실적이 8일 공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휴온스의 올 3분기 실적이 8일 공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휴온스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2공장 관련 비용과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

휴온스는 올 3분기 매출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9% 줄었다. 휴온스는 2023년 3분기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거둔 바 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66억원의 매출울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0.2%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이 확대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 3분기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4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3% 확대된 규모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줄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의료기기 매출이 상승했다.


올 3분기 수탁(CMO)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156억원이다. 올 상반기에는 2공장 점안제 라인 신규 가동에 힘입어 성장했으나 3분기에는 가동률이 주춤하며 점안제 수탁 매출이 줄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꾸준한 외형 확장 속 내실경영을 강화해 수익성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내년 2공장 신규 라인 가동과 이달 휴온스 동암연구소 입주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