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새벽 한 외신방송에 긴급뉴스 속보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김근수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새벽 한 외신방송에 긴급뉴스 속보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김근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 하락한 319.60을 나타내고 있다.


원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계엄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40원을 뚫었다. 환율이 달러당 1400원 위로 치솟은 것은 1436원대를 찍었던 2022년 9월 이후 2년여만이다.

증시 전문가들도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계엄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게 될 줄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기에 혼란스럽기만 한 상황"이라며 "그저 빠른 시일 내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형 증권사 연구원은 "현재 한은이랑 기재부도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국회에서도 사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