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민생 안정 관리를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신규택지 브리핑을 갖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민생 안정 관리를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신규택지 브리핑을 갖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지난 3일 시작된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정세가 혼란한 상황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주택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요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 회의와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민생 안정 관리를 강조했다.


실·국장 회의에는 진현환 1차관과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각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기관장 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도로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 공공기관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박 장관은 실·국장 회의에서 "국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소명을 다해달라"며 "공직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굳건한 기둥임을 명심하고 각자 정위치에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 시스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철도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과 신속한 파업 종료를 위한 노사 협상도 당부했다. 주거 취약계층 등을 위한 차질 없는 주택 공급과 건설·배달·택배 등 현장 종사자를 위한 세심한 정책도 지시했다.


박 장관은 "국토·교통 전 분야에 걸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뉴:빌리지 등 민생 관련 정책들과 해외 건설 수주 등 민간 지원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박 장관은 "각 기관이 민생의 최접점에 있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며 "국토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연말까지 계획된 정책 현장 방문과 민생 행보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