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오후 들어서도 3%대 가까운 강세다.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닥도 4.5% 넘게 오름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6.24포인트(2.84%) 상승한 5663.25 선을 오가며 거래되고 코스닥은 49.23포인트(4.45%) 오른 1155.31 선을 나타낸다.
연휴 뒤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나란히 상승 흐름이다. 개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탄 코스피는 5600선을 돌파한 뒤 5660선까지 넘어섰다.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기관은 1조2618억원이 넘는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232억원을, 외국인은 9785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3% 상승한 18만8500원 선에서 거래된다. 장 중 한 때 19만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89만1000원을 오가며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4.62%), 현대차(3.61%),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1.35%), SK스퀘어(3.05%), 기아(3.60%), 두산에너빌리티(2.28%)도 상승 흐름이다.
반면 KB금융은 0.36% 내린 16만7300원을 오간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초반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 지수가 6%대 급등하며 오전 10시41분에는 올 들어 두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7020억원을, 기관은 6873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조3466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급등세다.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10%대 상승률을 보인 종목도 있다.
이날 6.94% 상승하며 장 초반 시가총액 1위였던 알테오젠은 에코프로에 1위를 다시 내줬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3.56% 급등한 17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8.36%, 삼천당제약은 19.4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67%, 에이비엘바이오는 4.93%, 코오롱티슈진은 3.02%, 케어젠은 18.21%, 리노공업은 1.85%, HLB는 3.9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0.10%) 내린 1451.6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