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대법원이 20일 오전 10시부터 개회해 회의를 소집한다. 사진은 2016년 4월4일 미국 워싱턴D.C 대법원 법정의 모습. /사진=로이터

미 연방 대법원이 20일 오전 10시부터 개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법원 개회에선 미 정부의 관세 관련 판결을 할 가능성이 제기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몇 주 만에 회의를 소집해 관세 관련 판결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판결은 관세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정책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이후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전 세계에 관세 압박을 가했다.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IEEPA에 따라 관세를 부과한 것인 합법인지 불법인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다만 대법원이 이번에 판결해도 관세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