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5846.09)보다 7.39포인트(0.13%) 오른 5853.48에 개장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51.99)보다 7.77포인트(0.67%) 오른 1159.76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하고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가 5900선을 넘어섰다.

24일 오전 12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94포인트(1.54%) 오른 5936.0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1조260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359억원, 154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4.94%)는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첫 '100만닉스'를 기록한 뒤 99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2.85%)는 장중 19만7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1.98%)도 동반 상승했다.

2차전지와 소재주도 급등했다. 삼성SDI(8.43%), 고려아연(8.71%)이 8% 넘게 뛰었고, LG에너지솔루션(4.29%), SK스퀘어(6.90%), POSCO홀딩스(3.22%)도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아(0.29%)는 소폭 올랐으나 현대차(-0.86%), 현대모비스(-1.46%)는 하락했다.

방산·조선주도 약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7%), HD현대중공업(-2.47%), HD현대일렉트릭(-0.37%), 두산에너빌리티(-1.08%)가 내렸다.

금융·보험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KB금융(-1.66%), 신한지주(-1.96%), 하나금융지주(-3.10%), 미래에셋증권(-3.07%), 삼성생명(-3.45%)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7포인트(0.98%) 오른 1163.2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25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01%), 에코프로비엠(1.43%), 에코프로(1.30%), HLB(0.57%)가 올랐다. 반면 케어젠(-3.44%), 고영(-2.17%), 삼천당제약(-0.65%)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