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가가 25일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14.31% 오른 19만890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9만9000원까지 올라 최근 1년 새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미국 조지아 법인의 생산 실적이 지목된다. 기아 조지아 법인은 현지 시각 24일 기준 누적 생산량 500만대 달성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양산에 돌입하며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도 본격 나섰다. 500만 번째 생산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해당 공장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조지아 공장은 기아의 북미 핵심 생산 거점으로,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주요 생산 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이정표가 북미 시장에서의 생산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