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 초반 LG전자 주가가 9% 넘게 뛰었다.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협력 기대감에 더해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5분 기준 LG전자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73% 상승한 14만7600원에 거래된다. 장 한때 14만7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썼다.


25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LG전자와의 피지컬 AI 협력을 언급했다. 보도자료에서 엔비디아는 LG전자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이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스택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전날인 25일 본회의에서 신규 취득한 자사주를 1년 이내에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1년 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한다.

LG전자는 법률안 통과 전인 12일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