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배성우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영화 '끝장수사'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끝장수사'는 오는 4월2일 개봉을 확정했다. 2019년 촬영을 마친 뒤 7년 만에 세상에 나오는 셈이다.
당초 해당 영화 제목은 '출장수사'였으나 이번에 개봉을 확정하면서 '끝장수사'로 변경했다.
'끝장수사'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수사극이다.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로,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 진법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솜, 조한철, 윤경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특히 '끝장수사'는 배성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당시 출연 중이던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부 OTT 시리즈와 영화로 활동을 재개했다. 배성우는 2024년 5월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사죄의 말씀 드린다.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함께 작업한 분들에게 폐가 되는 상황에 조심스러웠고 두려웠고 죄송스러웠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