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이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전날 오후 11시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했고, 이후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재룡은 2003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피해 금액을 배상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