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주사이모 A씨가 경찰 조사 중인 가운데 스스로 얼굴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주사이모 A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헀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가 얼굴을 직접 공개하며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사이모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A씨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만든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박나래와 연락하고 있냐?"라며 묻기도 했지만, A씨는 답하지 않았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조사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문구를 남겨 또 한 번 논란을 빚었다. 일각에서는 해당 '한 남자'를 방송인 전현무로 추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