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본사 앞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신뢰와 안전의 의미를 결합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18일 현대해상 사옥 전면에 붙은 대형 현수막. /사진=현대해상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대해상이 '신뢰와 안전'의 의미를 결합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광화문 광장에 있는 대형보험사 중 한 곳이다.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본사 사옥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현대해상 대형 현수막에는 BTS 대표곡 중 하나인 '낫 투데이'(Not Today) 가사를 인용해 '너의 곁에 나를 믿어, 나의 곁에 너를 믿어'라는 문구와 함께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믿음과 연대를 강조한 곡 취지를 살려 밀집된 공산에서 서로 배려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의미다. 또 전 세계에서 몰리는 팬을 환영하기 위해 영문 병기하고 팬들에게 친숙한 보라색으로 현수막을 꾸며 친근함을 더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팬덤 문화의 성숙함과 안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해상이 지향하는 '마음'의 가치가 광화문을 찾는 모든 분께 전달돼 안전한 축제가 진행되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