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11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앞서 '아리랑'은 지난 4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으면서 팀 통산 7번째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음반이 됐다.
2주 연속 해당 차트 정상을 지키는 건 한국 가수 중 처음이다. 아울러 '아리랑'의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 기록은 BTS가 배출한 해당 차트 7개의 1위 앨범 중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것이다. 이전의 다른 6개 앨범은 각각 1주 동안 1위에 머물렀다.
'빌보드 200' 차트는 루미네이트가 집계한 다중 지표 소비량을 기반 삼아 미국 내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이 단위는 앨범 판매량, 트랙 등가 앨범(TEA), 스트리밍 등가 앨범(SEA)으로 구성된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18만7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11만4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으로 집계됐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6만5000장, 나머지는 TEA 유닛 8000장(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은 6일 발표되는 11일 자 '핫100'에서 톱10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