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한화 이글스)과 배지현 아나운서 부부가 류현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류현진 재단은 이날 유소년 야구 육성과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중 1억원은 그동안 부부가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희귀 난치 질환 환아들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인다.
나머지 1억원은 류현진 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에 투입된다. 야구 장학생 장학금 지원, 야구용품 지원, 유소년 야구 캠프 등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현진 이사장은 "프로 데뷔 20주년이라는 인생의 큰 이정표를 맞이해 팬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프로야구 선수 꿈을 키우고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