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대적인 배송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배송 비용 부담은 낮추고, 수령 편의성은 높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가구 배송 서비스의 3단계 세분화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알뜰 배송'은 지정한 날짜에 비대면으로 제품을 문 앞까지 전달하는 방식이다. 최저 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기존 대면 배송이 부담스러웠던 1인 가구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 인력이 집 안까지 제품을 운반해 주는 '일반 배송'(1만4000원부터)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 3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맞춤 배송'(1만9000원부터)도 운영한다. 일반 및 맞춤 배송을 선택할 경우 이케아의 전문 조립 서비스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는다" 택배 서비스 강화
소품 및 소형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택배 배송에는 속도가 더해졌다. 기존의 일반 배송 외에 '내일 도착 배송' 옵션이 새롭게 추가된 것.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배송비는 일반 택배 3000원, 내일 도착 택배는 3500원부터 시작하며 무게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택배 배송은 개별 제품 15kg 미만, 총 주문 무게 25kg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이번 개편이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자신의 일정과 거주 환경에 따라 배송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각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홈퍼니싱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배송 옵션을 다각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