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멀티히트 포함 맹활약으로 팀의 3-2 신승을 이끌었다. 사진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 /로이터=뉴스1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멀티히트 포함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성문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4로 소폭 상승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8경기 만이다.


3회말 첫 타석에선 송성문은 메츠 선발 놀란 매클레인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베이스를 훔쳐 득점권을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자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의 적시타가 터지며 득점을 올렸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매클레인의 2구째 변화구를 타격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추가했다. 이후 희생 플라이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홈 스틸을 시도하다 실패해 홈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1-2로 뒤지던 7회말 타석에선 송성문은 오스틴 워렌의 6구째를 타격해 내야 땅볼을 만들었지만 상대 수비가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며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프레디 페르민이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한 점 차 3-2 신승을 거뒀다.


승리 팀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33승 30패로 메이저리그(ML)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패배 팀 메츠는 28승 36패로 NL 동부 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