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공격용 드론 2기를 격추했다. 사진은 USS 트리폴리(LHA 7) 함정의 해군 장교가 아라비아해를 항해하는 동안 관제탑에서 비행 작전을 감독하는 모습./로이터=뉴스1

미국이 6일(현지시각) 이란의 공격용 드론 2기를 격추했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오늘 중동 주둔 미군이 이란의 자폭형 공격 드론 2기를 격추했다"며 "미군은 이란의 공격 행위에 맞서 계속 방어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전날 미국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발사된 이란 드론 4대를 격추했고 추가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고루크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령 케슘 섬의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휴전 후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양국 간 교전은 계속 벌어지고 있어 휴전이 파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