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오전 크게 폭락하자 증시 하락장에 베팅해 수익을 내는 '곱버스'(인버스 2배) ETF(상장지수펀드)가 함박웃음이다.
한국거래소와 ETF 체크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가 오전 급락하자 주요 곱버스 ETF에는 반대로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상품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51분 기준 ▲TIGER 200선물인버스2X 13.68% ▲PLUS 200선물인버스2X 14.44% ▲KIWOOM 200선물인버스2X 15.12% ▲RISE 200선물인버스2X 14.29% ▲KODEX 200선물인버스2X 13.64% 뛰었다.
반면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할 때 수익을 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일부 상품은 하락세다.
상품별로는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2.87%)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12.72%)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6.24%)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7.96%) 등이 떨어졌다.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26.30포인트(–6.45%) 내린 7634.29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112.50포인트(-1.38%) 하락한 8049.09에 장을 열었지만 이내 급락하며 한 때 8.40% 하락한 7442.73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가 20분 동안 매매 거래를 중지시키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 시켰고 이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시켜 매매거래 안정화 추이를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