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가 "AI(인공지능) 기능을 더 똑똑하게 진화시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며 하반기 신형 헬스케어로봇 출격을 예고했다. AI 경쟁력을 앞세워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육성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곽 대표는 최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확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올해 하반기 핵심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곽 대표는 AI 기술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곽 대표는 "올해 상반기 로보틱스 기술과 AI를 접목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에는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로봇 '733'을 출시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AI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여 차세대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곽 대표는 해외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최근 헬스케어로봇 기술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완제품 수출과 기술수출을 병행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 최근 바디프랜드는 독일 등 해외 기업과의 헬스케어로봇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기술수출 성과를 기반으로 완제품 수출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익 구조 다변화도 핵심 과제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렌털과 연계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관리 루틴을 지원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바디프랜드가 단순 안마의자 제조사를 넘어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헬스케어 시장이 제품 판매 중심에서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구독 모델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바디프랜드도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곽 대표는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고객의 건강수명 연장을 실현하는 통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