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격한 변동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물량을 대거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강보합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상승한 6856.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5.38포인트(1.92%) 하락한 783.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반복했다. 6550선에서 6970선까지 위아래로 크게 흔들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증시 주도주가 상승과 하락을 오간 탓이다.
이날 개인은 4조142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9528억원을 기관은 3조215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4% 상승한 26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69% 상승한 19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스퀘어는 2.50%, 삼성전자우는 3.00%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기는 2.25%, 현대차 4.39%, LG에너지솔루션 1.98%, KB금융 3.33%, 삼성생명 2.76%,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9% 하락했다.
코스닥은 15.38포인트(1.92%) 하락한 783.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급격한 매도 흐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었지만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2472억원을 팔며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729억원을 기관은 158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11.69% 급락했고 2위 에코프로비엠도 6.01%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 5.38%, 레인보우로보틱스 3.49%, 코오롱티슈진 4.83%, 이오테크닉스는 0.70%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5.53%, 원익IPS는 1.84%, 피에스케이는 10.24%, 리노공업은 1.11%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10.4원 내린 149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