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0호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4일 삼성창원병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0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역 소아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한 헌혈증 기부와 헌혈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삼성창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강연호 삼성창원병원 행정부원장, 강태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받은 헌혈증을 삼성창원병원에 전달한다. 병원은 이를 경남지역 소아 환아 치료에 활용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캠페인과 혈액 수급 지원에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12일까지 진행 중인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에도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는 등 지역 헌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종구 부행장은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헌혈증이 치료가 필요한 소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DC 예금토큰 지급결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BNK경남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화폐(CBDC) 내 예금토큰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돼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실증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기반 예금토큰 서비스를 구축해 실제 고객과 가맹점이 참여하는 환경에서 지급·결제와 송금 등 디지털화폐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한강 2단계는 기존 기술 검증 중심에서 실거래 환경 검증으로 확대됐다. 이용자 지갑은 최대 50만 개로 늘어나고, 사용처도 소상공인에서 대형 사업장까지 확대된다.

이번 실증에는 개인 간 송금, 잔액 부족 시 예금계좌에서 예금토큰으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 생체인증, 현금영수증 발급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또 지자체 보조금과 바우처 지급 등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도 포함돼 스마트계약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적용 가능성과 함께 정산 절차 간소화, 부정수급 방지 등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주형 BNK경남은행 AI디지털그룹 부행장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디지털화폐 기반 금융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