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해외 성과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8% 줄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상승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78%에 달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 수준이다.


넷마블은 기존 대표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업데이트 및 지난 6월18일 출시한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초기 효과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올해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에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병규 대표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