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애스턴 빌라와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터=뉴스1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가 홍콩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김민재는 지난 7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앞서 국내에서 열린 K리그1 제주 SK와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으며 이날은 선발 출전해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로 나섰다.


김민재는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톰 비쇼프가 왼쪽 측면에서 찬 프리킥을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을 넣었다. 이번 프리시즌 첫 골을 넣은 김민재는 후반 18분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뮌헨은 후반 28분 루이스 디아스가 추가 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지만 후반 38분 애스턴 빌라 주앙 고메스에게 만회 골을 내줬다.

뮌헨은 독일로 돌아가 15일 라이프치히, 18일 하이덴하임과 친선전을 치른 뒤 이달 2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6-2027 분데스리가 라운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