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최근 추진된 마산3리 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가 읍·면·동 공감소통간담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시는 최근 공감소통간담회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동안 14개 읍·면·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102건으로, 이 가운데 610건(55%)은 완료됐다. 그 중 201건(18%)은 적극추진, 121건(11%)에 대해서는 장기검토, 나머지 84건(8%)은 타 기관 건의 등으로 분류됐다.

특히 당초 '적극추진'으로 분류됐던 390건 가운데 189건은 올해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되면서 현재 관리 대상은 총 201건으로 줄어든 상태다. 시는 추진이 지연되는 사업도 단순히 가능·불가능으로 판단하지 않고 사업방식 변경과 대체 방안 등을 검토해 해결책을 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앞서 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대안을 찾아 해결한 공장지역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마산3리 공원 조성,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이 대표적인 소통 행정 성과로 꼽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