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가평군은 지난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와 우수한 지원 정책을 펼친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점포 환경 개선, 디지털 인프라 전환, 골목상권 육성, 전통시장 고도화 등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은 간판과 인테리어 정비를 돕는 한편 판매정보시스템(POS), 키오스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스마트 설비 도입을 뒷받침했다. 올해는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자생적 경쟁력을 높였다.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가평잣고을시장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했고, 설악눈메골시장·청평여울시장·조종시장은 상권 환경 정비와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939음악역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해 상권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넓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상인들의 노력과 맞춤형 행정 지원이 어우러져 얻은 결실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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