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이 열리는 진주종합경기장 전경. /진주시


경남 도내 18개 시군 생활체육인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30일 진주에서 개막한다.

진주시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진주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을 슬로건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도체육회 종목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2000여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4시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채수현과 오유진, 박서진,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출연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회식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스포츠 분석과 미니 스포츠 챌린지, e스포츠 챌린지,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경기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을 비롯해 진주스포츠파크의 축구·그라운드골프·궁도·체조, 진주실내체육관의 배드민턴, 진주시생활체육관의 탁구 등 시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펼쳐진다.

복싱과 배구, 농구, 파크골프, 씨름 등 다양한 종목도 진행된다. 일부 종목은 경기 여건에 따라 거제시와 하동군 등 다른 지역 경기장을 활용한다.

게이트볼과 댄스스포츠, 인라인스케이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는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는 28일부터 11월8일까지 운영돼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혁신도시 KNN 부지와 서경방송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개회식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장 시설과 안전관리, 교통·주차 대책 등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막바지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