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 계획이라면… "열성질환 주의하세요"
맑은 날씨에 선선한 기온이 이어지는 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더운 여름 가보지 못했던 등산이나 캠핑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열성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잇따른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가을철 열성질환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9월에서 11월 사이 주로 발생한다. 이 시기 야외활동 후 고열이 나타나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열성질환을 의심하는 게 좋다.가을철 열성질환은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발열 동반 질환을 의미한다.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쯔쯔가무시, 설치류를 매개로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및 렙토스피라증이 대표적이다.쯔쯔가무시는 풀에 붙어있던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진드기가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의 합병증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