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LG엔솔·삼성SDI… SK온은 적자 지속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최대 매출·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배터리업계 후발주자인 SK온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실패했을 것으로 예상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4%, 57.9% 늘었다. 사상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EV) 및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의 출하량이 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과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등도 실적에 영향을 줬다.삼성SDI도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매출 20조1241억원, 영업이익 1조8080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 기록이다. 전년과 비교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