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만 뽑으면 내 경력은 어디서… 하반기 은행 채용은?
오는 9월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의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이 예정된 가운데 시중은행의 채용 진행 여부는 안갯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은행의 IT 인력 선호가 높아지자 일반직 채용은 줄이고 경력직 채용을 늘리는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하반기 공채 일정을 잡지 못했다. 오는 24~25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금융위원회가 개최하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열리지만 은행권 공채가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말~10월에 걸쳐 일반·마케팅(UB), 전문자격, 직무전문가, ICT,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반성장 등의 분야에서 270여명을 채용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하반기 공채를 열고 250여명을 채용했다. 신한은행의 올해 하반기 채용은 미정이지만, 추후 금융권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