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발표 D-1' 최상목 추경 예고 "다음주 10조 발표… 시장안정조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10조원의 추경안 발표를 예고했다. 오는 9일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비해 각 경제수장에게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통상환경 변화가 주요국의 성장, 물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국별 정책 대응과 국내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분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정부가 3일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조치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7.1% 하락했으며, S&P500은 10.7%, 유로스톡스50은 12.2%, 일본 닛케이는 12.8%, 중국 상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