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발 맞추는 재계 총수들… '민관 원팀' 체제 힘 실린다
이재명 정부 들어 주요 기업 총수들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경제를 책임지는 역할을 넘어 한국 정부가 당면한 외교통상 과제를 함께 헤쳐나가며 "민간 원팀"의 체제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일정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동행한다.이들은 오는 19일 한국경제인협회·코트라(KOTRA) 주관으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한다. 행사 참석 기업 명단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한화, HD현대, LIG,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등이 포함됐다.이 자리에서 각 기업 총수들을 비롯한 주요 기업 경영자들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세일즈를 펼치며 이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협력이 유력한 분야는 AI다. UAE 아부다비에는 세계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