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일본 여성 의식불명
중·경상자 10명을 낸 서울 중구 소공동의 캡슐호텔 화재에 대해 경찰과 소방 당국의 합동감식이 진행된다.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중부소방서와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현장을 대상으로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4일 오후 6시10분께 해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시간25분 만인 오후 9시35분께 인력 11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지상 7층, 지하 2층짜리 해당 건물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 3층은 반소, 4층은 부분 소실됐다. 해당 건물은 3, 6, 7층이 숙박시설로 이 중 불이 난 3층 및 6층은 캡슐형 호텔로 운영 중이었다.이 화재로 발생한 부상자 10명 중 중상을 입었던 일본 국적 여성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의식불명이었던 중상자 50대 남성·여성은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