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2008년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인해 불황 속에 빠져 있다. 하지만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위기 속에서 더 빛나는 기업의 경영자들은 불황의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왔을까? 여기 고난과 역경이 닥칠 때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의를 가진다면 그곳에 반드시 길이 열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작은 전기회사를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낸 '마쓰시타 고노스케'다.

그는 모두가 고개를 저으며 안 된다고 할 때도 '반드시 방법은 있다. 없다면 내가 만든다'는 정신으로 경영에 임했고,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인한 자세로 위기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위기를 기회로>는 마쓰시카 고노스케의 경영 노하우를 통해 위기를 이겨내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위기를 기회로>는 작은 전기회사이던 마쓰시타전기제작소를 세계 굴지의 대기업 파나소닉으로 키워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또 위기와 맞닥뜨렸을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 조직을 결속시키고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방법 등을 담았으며, 경영과 인생의 위기를 극복해오며 체득한 생생한 원칙들을 소개한다. 특히 험난한 역정을 거치면서 그가 온힘을 기울여 찾아내고 온몸으로 실천한 경영 정신과 인생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경영이란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다'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신념을 가장 강조한다. 이는 경영의 속성이 기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이를 이루기 위한 무한한 방법이 있으며,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방법을 터득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를 기반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끊임없이 지혜를 모으면 자신과 일, 사회가 번영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며 절체절명의 위기나 곤란한 상황에도 반드시 방법이 있다는 신념을 굽히지 말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어려움 앞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야 말로 일을 하는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은 모든 기회의 시작점에는 바로 사람이 있으며 '사람이 모든 일에 답이다'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신념을 담고 있다. 그는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인재 양성에 큰 힘을 쏟았다. 이 책에서는 위기상황이 바로 인재를 키우고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을 밝히면서, 동기부여, 교육 훈련, 인성개발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까지 제시하고 있다.

어려울수록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스스로 길을 닦으면서 묵묵히 걸어간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지혜는 위기의 시대,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비즈니스맨과 경영자들에게 귀중한 조언이 될 것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 청림출판 펴냄/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