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설악IC 전경./사진=시대

"설악IC를 통하면 서울 잠실역에서 30분대에 갈 수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을 이용해도 잠실·청량리·상봉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서 서울 거주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분양 관계자

동광종합토건이 경기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일원에 조성한 테라스아파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이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까지 차로 30분 만에 갈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되어 실거주자와 세컨드홈 수요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문한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견본주택은 은퇴 후 가평에 세컨홈을 알아보는 50·60대 자산가들 뿐 아니라 청평호, 북한강, 유명산, 남이섬 등 자연을 누리고 싶은 30·40대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아파트의 주거 편리함을 누리면서 전원주택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설계에 관심이 쏟아졌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모형도와 테라스/사진=시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공간은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테라스 설계다.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1~4층은 테라스로 꾸며진다. 4층 테라스에는 지붕을 설치해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테라스 면적은 7㎡ 규모다. 유리 난간을 설치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견본주택에는 저층 테라스가 적용되는 전용 67㎡, 94㎡, 125㎡ 아파트의 유닛이 마련됐다. 식탁을 놓고 바비큐를 구워 먹는 공간이나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도입해 수납 효율도 높였다.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통해 주거 편의성도 강화했다.

테라스 특화설계 프라이빗 커뮤니티…"과세특례 장점"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GDR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및 퍼팅존, 피트니스 및 GX룸, 샤우실 등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국공립어린이집 등이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호텔식 게스트하우스(2개 호실)도 마련됐다. 서울에서 방문한 가족과 지인들이 골프, 수상레저, 캠핑 등 여가 생활을 즐긴 뒤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하루 이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동광종합토건은 입주자와 방문객이 기름값 걱정없이 서울에 돌아갈 수 있도록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가평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설계를 더 했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등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만남과 휴식,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집으로 가평의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67타입, 84타입, 95타입 내부 모습/사진=시대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은 지상 25층 10개동 총 1039가구로 조성된다. 올해 3월 기준 가평군 인구 수는 6만1963명으로 대단지 규모라고 볼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설악면 인구는 9914명으로 가평군에서 가평읍(2만1129명) 청평면(1만3144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적은 인구의 가평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배경은 강남권 거주자의 세컨드 홈 수요다. 가평은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별장·전원주택 등 주택1채를 추가할 경우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세컨드홈 과세특례는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에 적용된다.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의 전용 95㎡는 분양가 4억7000만원으로 공시가율 80%를 적용하면 공시가격은 3억7000만원이다. 취득세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지속되며 이주 시점에 맞춰 임시 주거지나 주말 거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을 찾는 조합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세컨드홈 특례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평일에는 서울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자연 속 여유를 즐기는 '듀얼 라이프'를 원하는 이들의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의 대출 규제로 자금 문턱이 높지만 내년부터 지역의사 전형에 지원시 지역 내 중·고교 졸업 요건이 적용될 수 있어 가평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주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