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고, 이 고비를 잘 견디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올해 메리츠화재의 보험왕이 된 남미순 FC 역시 처음부터 보험에 대해 일가견이 있었던 게 절대 아니다. 1999년 메리츠화재(당시 동양화재)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남씨는 당시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보험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보험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던 상황이었죠. 하지만 회사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으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이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한 결실이 따르기 마련이다. 결국 남씨는 지난해 신계약 약 1200건, 수입보험료 32억여원을 달성하며 보험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남씨가 보험왕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만큼 보험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험은 투자의 기본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죠. 아무리 차곡차곡 재산을 모았다 해도 한 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당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예방해 주는 것이 바로 보험이죠. 저는 11년 동안 보험업을 하면서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연들을 많이 접했어요. 그럴 때마다 저분들께 미리 가입을 권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를 할 때도 많았습니다."
 
특히 '길고 크고 다양한' 것에 초점을 맞춰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고 남씨는 조언한다. 그리고 이 점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한 것이 남씨의 성공 노하우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고객분들께 '뉴라이프케어보험'을 추천했습니다. 우선 보험의 보장기간이 길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실비보험의 경우 나이와 과거 병력에 따라 가입조건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젊고 건강할 때 보험기간이 긴 상품을 들어야 합니다."
 
보장금액이 넉넉한 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금 당장은 병원비로 몇 백만원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험이 만기가 되는 시기에도 물가가 지금과 같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입금액이 큰 보험이 유리합니다. 또 미래에 나에게 어떤 위험이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이 좋은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길고 크고 다양한 담보를 가진 가장 기본적인 보험인 뉴라이프보험의 특징을 잘 전달했고, 이 점이 좋은 결실을 맺게 해준 것 같습니다."
 
아울러 남씨는 보험설계사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과 노하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보험설계사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고객을 내 식구처럼, 내 친구처럼 생각하고 정말로 그들에게 필요한 보험을 설계 해주려는 마음이 첫번째 조건입니다. 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서 일을 한다는 마음자세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성실함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늘 노력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해서는 안 된다. 노력한 만큼 나중에 결과로 돌아오는 것이 보험설계사의 특징이란 사실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남씨의 조언이다.
 
"잠깐 실적이 좋다고 해서 게을러지면 절대 안 됩니다. 꾸준함이 고객들에게도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설계사로 성공하는 비결이라고 항상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있죠."
 
끝으로 그는 메리츠화재를 넘어 업계 최고의 보험왕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지금처럼 고객을 위한 마음을 간직하고 지금보다 더 성실하게 영업을 하다보면 업계 최고의 보험왕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배운 것과 제가 습득한 노하우를 총동원해 업계 최고의 보험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