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으면 못 먹었지, 교육비를 어떻게 줄여요?'
 
독하게 마음먹고 재테크 전선에 뛰어들려 해도 아이들 교육비만큼은 무턱 대고 졸라맬 수 없다. 이러한 때 신용카드사들이 내놓은 교육비 깎아주는 카드를 십분 활용해보자.
 
최근 신용카드사와 대교ㆍ웅진ㆍ교원 등 주요 학습지업체가 손잡고 선보인 학습지카드가 뜨고 있다. 또 학습지뿐만 아니라 교육업종을 보다 넓게 포괄한 新생활밀착형 카드도 알뜰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애용하는 학습지업체가 있으면 어느 카드와 제휴돼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다.
 

학습지카드 "월 최대 5만5000원 학습지 비용 절감"

'대교 에듀아이업 삼성카드'는 대교 교육상품을 구매하거나 눈높이 등 방문학습을 이용할 때 월 최대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의 절감 혜택을 준다.
 
'교원 인연사랑 현대카드'는 교원 등 특별가맹점에서 최대 4만5000원까지 포인트를 쌓아준다.
 
기업은행의 '재능일등엄마카드'는 우선 이 카드로 재능교육 학습지 회비를 납부하면 학습지 회비 금액에 따라 3500~1만원을 깎아주고, 적립한 포인트로 학습지 수강료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어 최대 5만5000원까지 학습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들 교육비 특별 할인의 적용 기준이 되는 신용카드 사용액은 대체로 월 20만원 이상이다. 월 평균 카드 사용액이 적은 경우라면 최소 전월 실적 조건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대교 에듀아이업 삼성카드'와 '재능일등엄마카드'는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교육ㆍ쇼핑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5%(또는 1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교원 인연사랑 현대카드'는 전월 사용액이 25만원을 넘어야 특별 포인트 적립이 된다.
 
비씨카드의 '키자니아 에듀카드'는 전국 모든 학원 및 유치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특화카드라는 점이 눈에 띈다.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 ~ 50만원 미만이면 월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다음해부터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의 무료입장 세트권도 무료로 연 1회 제공된다. 
 
교육 등 생활밀착형카드 "모든 학원 업종에서 10% 할인"

특정 학습지업체를 콕 집기 어렵다면 교육업종에 두루 혜택을 주는 생활밀착형 카드를 눈여겨보면 좋다. 말 그대로 가계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와 쇼핑 등 생활밀착형 업종 전반에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 생활愛카드는 웅진씽크빅ㆍ교원(구몬)ㆍ한솔교육의 방문학습지 요금을 비롯해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등의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생활愛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H는 전국 모든 유치원과 입시ㆍ보습ㆍ외국어학원에서 3~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50만원인 회원은 3%, 50만~100만원인 회원은 5%, 100만원 이상인 회원은 10% 할인된다.
 
롯데 DC스마트카드도 전국 학원에서 결제할 때 최고 10% 할인혜택을 준다. 단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5%(월 한도 2만원), 50만원 이상이면 10%(월 한도 4만원)까지 깎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