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골프 예약서비스 '엑스골프'(www.xgolf.com)를 운영하고 있는 그린웍스가 창사 9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골프 예약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웍스는 초창기 5곳에 불과했던 엑스골프의 제휴골프장 수를 현재 250곳으로 늘리는 등 고성장을 구가해왔다.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장을 예약하는 인원만 해도 하루에 1900팀, 7600명 이상이고 회원수도 33만명에 이르는 등 그린웍스는 대형 골프서비스업체로 우뚝 섰다.
 


지난 9년간 엑스골프의 '폭풍성장'을 견인한 것은 골프 대중화에 포커스를 둔 첨단 마케팅의 영향이 컸다. 단순한 예약서비스 제공차원을 넘어 그린피 할인이나 골프 행사 등의 다양한 추가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인 게 주효했다.

특히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골프 소셜커머스' 쿠폰 사업은 올 들어 혁혁한 성과를 드러내며 엑스골프의 핵심 매출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프전문 소셜커머스로서는 '국내 1호'인 골프 소셜커머스 사업은 골프장 그린피와 골프용품을 정상가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60% 이상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이용 골퍼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엑스골프는 최근 1년 사이 160여개 이상의 골프관련 상품들을 소셜커머스로 진행하며 골퍼들과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골프장 입장에서도 골프 소셜커머스는 비수기 타임을 활용하는 터라 극적인 매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실제 경기도 소재 한 골프장의 경우 2010년 900여팀에 불과했던 내장객이 엑스골프와 소셜커머스를 진행한 후 3700여팀으로 급증하며 약 8개월간 전년 대비 400%의 성장률을 보였다.

김필규 골프마케팅팀장은 "지난해 4월에 첫 소셜커머스 상품을 선보였을 당시 판매개시 이틀 만에 700장의 쿠폰이 매진됐다"며 "이같은 소셜커머스의 매출비중은 앞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30%선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엑스골프는 30여개의 골프장과 손을 잡고 그린피 할인, 식사비 할인 등의 소셜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골프상품은 물론 기존 골프용품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골프용품 할인쿠폰도 소셜커머스에 담고 있다.

 


조성준 그린웍스 대표 인터뷰
"9년간 재정적자 없었다
"
 
- 9년간 엑스골프를 경영하면서 느낀 소회는.
▶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을 추구했고 회원들에 대한 성실함으로 일관해온 것이 뿌듯하다. 이 때문인지 엑스골프는 지난 9년간 단 한번의 재정적자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 향후 중점을 둘 사업분야는.
▶ 주력사업인 골프 예약서비스 외에도 골프박람회나 골프대회의 주최·주관 업무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골프장 위탁사업이나 골프장 인수 등을 통해 회원과 회원사의 관리 및 영업이 합쳐진 통합솔루션 기업으로서 기술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