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상생·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 '현대건설 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사랑나눔 ▲희망나눔 ▲문화나눔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해피 투모로'(Happy Tomorrow) 캠페인을 비롯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지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급여 끝전' 모아 글로벌 사회봉사

현대건설은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2009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임직원 급여 끝전으로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캐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센터는 급여 끝전을 모아 건립됐다. 2009년 10월 사회봉사단 출범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 이웃사랑을 펼쳐보자는 계획 아래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2010년 한해 8932명이 참여, 5억3000여만원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대학생과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 및 의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의 교육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완공된 교육복지센터는 교사 양성 및 카자흐스탄 빈곤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제공된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센터 준공

현대건설은 국제결혼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의 결실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완공이다. 교육센터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2010년 한해동안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교육하고 가정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 등이 문을 열었다.

'다문화 카페'는 경제활동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사회 진출 시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인턴교육의 거점이다. 동시에 그 자체로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브랜드 숍으로 활용된다. '샬롬장터'는 한국어 습득과 직업개발·취미교양 교육 등을 진행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원스톱' 직업교육의 장이다.
 
희망도시락 나눔·아동도서 기증

현대건설은 방학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는 달리 지역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현대건설의 의지가 담긴 활동이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 소재 수도조리제과학원에서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2009년 겨울방학에 시작해 이번 여름방학이 여섯번째인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은 지금까지 총 260여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단순히 끼니를 해결해주는 도시락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부모와 같은 세심한 손길로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함께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인적 사랑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소방방재청이 함께 실시한 1차 활동에 이어 올해 현대건설이 합류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재해구호협회에서 선발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60명은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80명과 함께 10개팀을 구성해 ▲전북 정읍 ▲전남 여수 ▲경북 청도 ▲충북 영동 지역을 방문, 수해취약 저소득층 80여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진행돼 사후 피해복구 위주의 활동이 아닌 유비무환의 사전 예방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 수해복구 봉사활동과는 격을 달리했다.

건설 명가다운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09년 인천시와 '사랑의 집 고치기'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도 대표 건설업체가 선도한 봉사활동으로 꼽을 수 있다.

건축·설비·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현대건설은 도배·장판교체 등 소규모 수선에서부터 주택 내·외부의 전문적인 수리에 이르기까지 1년6개월 동안 모두 130여가구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