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활성화를 통해 민생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약하며 18대 대선에 당선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국내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부동산중개업자 총 1211명을 상대로 내년 부동산시장 회복시기 및 박근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동산정책과 부동산시장에 기대되는 점 등 3개 문항을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 이상이 내년 1분기 시장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근혜 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해야 할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 규제완화 지원'을 꼽으면서 세제혜택을 통해 정체된 주택거래를 활성화 할 것을 주문했다.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자 1211명(서울 337명, 경기 273명, 인천 50명, 지방 551명)이 참여한 결과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부동산시장 회복 예상 시점 질문에 '내년 1분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회원은 총 530명(43.8%)으로 가장 많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부동산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437명(36.1%)이 '다주택자 규제완화 등 지원'을 가장 많이 꼽았고 뒤를 이어 부동산가격 회복(272명), 전월세 불안 해소를 위한 임대차시장 안정정책(154명)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 응답자들은 실천 가능한 거래활성화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각 지역별 공약 이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정책 폐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