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측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앞서 한진은 올해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물류업무를 수행한다. 이 대회는 오는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8일간 열린다.
한진은 두 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 약 3600톤에 달하는 경기물자에 대한 통관 및 현지 대회장까지의 운송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진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 장비 등 주요 물자 운송을 위해 특수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영어 사용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하고 대회장 내 물류서비스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국제 스포츠대회 관련물자 운송은 경기 장비와 같은 화물의 특성상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및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적시 수송이 필수 조건”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제대회 관련 운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