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전산시스템 장애로 1시간동안 183개 종목의 체결이 지연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부터 시스템 이상으로 LG화학, 현대산업, 한화손해보험, 삼진제약 등을 비롯한 코스피 32개 종목과 ELW 151개 종목 포함 총 183개 종목의 매매 체결이 지연됐다. 전산 문제는 10시25분경 정상 복구됐다.
거래소 측은 “이번 사고가 한 특정 종목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다른 종목들의 주문체결 지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의 전산사고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지난 7월에도 KRX 업종지수와 코스피지수 지연되는 전산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같은 달 한국거래소 전력공급 시스템에서 원인미상의 물리적 파손이 나타나 CME(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 연계 코스피200지수선물 거래가 중단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