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경기는 고용과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제조업의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큰 폭의 감소로 전환하는 등 개선 흐름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중 광주지역의 수출은 자동차, 전자·전기 등의 수출 호조로 +13.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7월 중 제조업 생산은 전월 +4.9% 증가에서 +1.8%로 감소했다.이는 전자부품(+29.9% → +33.8%)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자동차·트레일러가 큰 폭의 감소로 전환(6.5%→  -11.2%)했기 때문이다.

또 7월중 광주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 +0.8%에서 -9.0%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건축착공면적(-50.5% → +12.4%)은 증가로 전환된 반면 건축허가면적(+26.9% → -53.2%)은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됐고, 미분양아파트수는 전월대비 117호 감소(1,233호 → 1,116호)했다.

취업자수는 7월 2만3000명, 8월 1만9000명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7월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전년동월대비)은 감소세가 소폭 둔화(6월 –5.7% → 7월 –3.3%)됐고,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감소로 전환(+2.9% → -4.4%)됐다.
 
7월 수출(전년동월대비)은 선박(-78.1%→+212.9%) 수출이 전년동기중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상당폭 증가로 전환(5월 +2.0% → 6월 –9.3% → 7월 +12.9%)됐다.

7~8월 전남지역 취업자수(전년동월대비 증감)는 제조업에서는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농림어업을 중심으로 증세 지속(6월 2600명 → 7월 4800명 → 8월4100명)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