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대표적인 3, 5, 7시리즈와는 달리 짝수로 시작되는 4시리즈는 쿠페나 컨버터블에 부여되는 BMW의 전통적인 짝수의 의미를 계승하며 쿠페 특유의 심미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실현한다.
뉴 4시리즈의 외관은 전장 4638mm, 휠베이스 2810mm로 기존 3시리즈 쿠페보다 각각 26mm, 50mm 길어지고 높이는 1362mm로 16mm 낮아져 역동적인 쿠페라인이 선명하게 두드러진다. 전폭은 14mm 늘어난 1825mm로 역동성을 한층 더했으며,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보닛, 물 흐르는 듯한 루프라인을 조합해 완벽한 균형을 가진 실루엣을 선보인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BMW 뉴 4시리즈 중 뉴 428i에는 ‘올해의 엔진상 2013’을 수상한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디젤 모델인 뉴 420d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 만에 도달한다.
날카로운 핸들링과 역동성은 BMW 뉴 4시리즈의 핵심이다. 50:50의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배분을 통해 파워풀한 주행과 방향 안정성, 민첩한 코너링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시트 포지션이 2인승 로드스터인 Z4와 130mm로 동일하며, 현재 BMW 라인업 중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3시리즈 쿠페보다 차체강성이 60% 향상된 데다 무게는 25kg 줄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오토 스타트·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능 등의 장치들이 연료 효율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줄인다. 특히 에코 프로 모드를 통해 최대 20%까지 연료 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타력 주행이 가능하다. 뉴 420d는 복합 연비 16.5km/l와 117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 동급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디젤 쿠페임을 입증했다. 뉴 428i는 복합연비 11.3km/l의 높은 효율과 156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다.
가격은 뉴 420d 럭셔리 라인이 5530만원이며, 뉴 428i M 스포츠 패키지가 64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뉴 4시리즈 쿠페는 BMW의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호탄”이라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력과 쿠페 고유의 심미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