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글은 스테이지에서 춤추는 숫자와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숫자를 통해 이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제일 앞의 2가 뱀처럼 보이긴 하지만, 4가 말의 형상이 아닌 것으로 봐서 동양의 12간지를 담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앞서가는 뱀모양의 3을 말에 탄 4가 올가미로 잡아채는 모습을 보이며 12간지를 이용해 마지막날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CI의 주요 색상을 사용했을 뿐 다음(DAUM)을 작게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네이버는 각각의 알파뱃이 풍선을 들고 2013년의 마지막 날임을 표현하고 있다. 가운데 V가 멋지게 춤을 추며 여러 포털사이트 중 가장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
네이트는 단조로운 컬러사용과 움직임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A를 봇짐을 든 뱀으로 표현하고 '12년 후에 만나요'라는 문구를 삽입하며 마지막날과 12간지를 멋지게 살렸다.
이용자를 위한 배려이자 시선을 끌기 위한 포털 사이트의 이런 노력이 누리꾼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