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소요사태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미주리주 소요사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의 소요사태가 잦아들면서 주방위군이 철수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상황이 개선되면서 주방위군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주방위군은 지난 18일부터 퍼거슨에 주둔했으나 시위 현장에는 투입되지 않았다.

미주리주의 소요사태는 지난 9일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백인 경찰의 총격에 맞아 숨지면서 시작됐다. 경찰이 마이클 브라운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과잉 대응한 것이 아니냐며 진실규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일부가 상점 약탈 등 폭력 행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주방위군이 동원되는 소요사태로 번졌다. 양 측의 대치는 지난 20일 에릭 홀더 법무장관이 퍼거슨을 방문하면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에릭 장관은 “법무부는 시민 편에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에릭 홀더는 미국 최초의 흑인 법무장관이다.

‘미주리주 소요사태 ’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주리주 소요사태, 해당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이 요구된다” “미주리주 소요사태, 양 측의 입장을 다 잘 들어봐야 할 듯” “미주리주 소요사태, 일단락 돼서 다행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