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한 대학원생이 고려시대 물시계 이름을 밝혀 내 화제다.


27일 전남대학교에 다르면 인문대학 사학과 박사과정 서금석(47·지도교수 김병인)씨는 최근 ‘고려시대 물시계에 대한 시론’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한국사연구(한국사연구회)165호에 주저자(교신저자 김병인)로 등재했다.

 

서씨는 논문에서 “고려시대 물시계 이름은 루상수(漏上水)였으며, 별칭으로 궁루(宮漏)·금루(禁漏)·은루(銀漏) 등으로도 불렸다”고 밝혔다.

 

또 물시계의 제작과 시간 질서가 전통사회의 통치기제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고려시대 물시계인 루상수(漏上水)는 조선 세종 대 자격궁루(自擊宮漏)가 만들어지기 이전까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