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박태환’, ‘김용판’, ‘이완구 해명’
‘요괴워치’
티라노킹에 이어 일본에서 건너온 요괴워치가 최대 5배의 가격을 주고도 못사는 완판 장난감으로 등극했다.
일본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요괴워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서 받은 시계로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선풍적 인기를 끌어 실물 시계로도 제작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투니버스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요괴워치’를 방영, 요괴워치와 관련된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요괴워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지난해 말 요괴워치의 연간 예상실적을 400억엔(약 369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티라노킹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원제: 수전전대 쿄류저)의 일본 매상(144억엔)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박태환’
우리나라 수영계의 간판스타인 박태환이 ‘도핑 양성 논란’에 휘말리며, 앞으로 진행될 국제수영연맹(FINA)에서의 청문회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징계 여부 때문이다.
세계수영연맹, FINA의 도핑 규정 (FINA DOPING CONTROL RULES 2013-2017) 10조 2항에는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처음으로 나왔을 경우, 선수에게 2년간 자격 정지가 주어진다’고 나와 있다. 10조 5항을 보면 선수의 중요한 실수나 과실이 없을 경우 최대 절반까지 징계가 줄어들 수 있다고도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판례가 없어 아시안게임 메달 박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관계자는 “고의성 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최고 수위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김용판’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판(57)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9일 공직선거법 및 경찰공무원법 위반,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2심에서는 “김 전 청장이 수사 결과를 은폐·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인정할 수 없고 수사 발표 행위를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완구 해명’
아들의 병역 문제에 대해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가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서 얼굴을 노출하고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29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29일) 오후 둘째 아들의 병역 면제 관련해 공개검증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부위를 공개하면서까지 공직에 가기 위해서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