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우량 대출 중심의 중소기업 및 가계 부문의 균형 성장과 유동성 예금 중심의 예수금 증가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연간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실현했다.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은 지난 2013년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74%를 나타냈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67%로 감소했다.
지난해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이 8.3%, 가계대출이 9.4% 증가해 원화대출이 전년 말 대비 8.8% 증가한 160조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소호(SOHO)부문과 중소기업대출이 8.8%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우량 신용대출 및 전세자금 대출이 주를 이룬 일반자금대출이 12.4%, 하반기부터 재개된 주택담보대출이 7.5%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장 추세를 나타냈다.
대손비용은 마진을 훼손하지 않는 우량 대출중심의 성장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일관된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한 결과 지난해 2013년 대비 38.2% 감소해 설립 이래 최저수준의 대손비용 수준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31%로 2013년말 0.39% 대비 0.08%포인트 감소해 계속해서 건전성 개선 추이를 보였다. 부실채권(NPL) 비율도 0.13%포인트 개선된 1.03%, NPL 커버리지비율은 154%로 업계 가장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 판관비는 일회성 경비 요인인 희망퇴직 비용 증가와 계절적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 경비율은 56.4%로 상승했다. 일회성 경비 증가 요인 제외한 판관비는 전년대비 약 4% 증가한 수준으로 적정한 비용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