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사진=머니투데이DB


문무일 대전지검장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 일명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한다.

대검찰청은 12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김진태 총장은 한 점 머뭇거림 없이 원칙대로 수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수사팀은 팀장 포함 10여명의 검사로 꾸려진다. 또한 사무실은 서울고검에 꾸려질 예정이다. 특별수사팀은 우선 대검 디지털 포렌식센터에서 진행 중인 성 전 회장의 메모 필적 감정을 서두르고 경향신문의 성 전 회장과의 인터뷰 녹취 파일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