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7달러(0.5%) 상승한 51.91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WTI 가격은 2.9%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0.45달러 오른 58.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은 예멘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이란 핵협상 역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동에서 발발한 리스크는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또 미국의 원유 채굴건수가 18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도 유가의 상승을 부추겼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과 무역수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고 이는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이어졌다.